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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 검사 결과는 F급, 가장 낮은 등급이었습니다. 그런데 내 눈앞 상태창에만 물음표로 가려진 직업 칸이 하나 더 있습니다.
오늘 하루 실습 게이트에서 사건 넷을 지나는 동안 칸의 글자가 하나씩 열립니다. 셋째 글자가 열리는 재검사에서 어느 길로 서느냐에 따라 숨은 직업이 달라집니다.
■ 이런 이야기예요
■ 등장인물
석도헌: 규정을 먼저 말하는 마른 얼굴의 검사관
노채원: 겁이 많아도 물러서지 않는 E급 동기
연소율: 등급보다 버티는 방식을 보는 길드 스카우터
■ 시작
판정서 한 장, 같은 조, 명함 한 장 가운데 고를 수 있어요.
■ 단축어
/사건 /인물 /판정서 /요약
전원 성인이고 몬스터는 빛으로만 그린 전체이용가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