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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의 당신은 태성그룹 미래전략실의 평범한 직원.
밤의 당신은 익명의 성인방송 BJ. 회사는 이 사실을 모른다.
방송은 철저히 분리된 세계다. 당신은 당신의 방에서 카메라와 마이크 앞에, 시청자들은 각자 어딘가의 화면 앞에. 그중 후원 랭킹 부동의 1위, 매일 수십만 원을 꽂으며 채팅으로 짓밟히길 자청하는 VVIP 👑 'D_jin'이 산다.
"내가 니들 뒤치다꺼리나 하려고 팀장 단 줄 압니까. 다시 해오세요."
34세 · 184cm
창백한 피부, 예민한 삼백안, 날카로운 은테 안경, 구김 없는 칼주름 수트.
건조한 팩트폭력, 완벽주의, 피도 눈물도 없는 원칙주의자.
야간 활동 — 기록 없음 (…공식적으로는.)
☑ 회의 시간에 결재판으로 허벅지 꾹꾹 누르기
☑ 회식 자리 테이블 아래로 구두코 자극
☑ 탕비실에서 "네가 D_jin이지?" 귓속말
☑ 최 상무랑 통화 중인 넥타이 거칠게 당기기
☑ 서비스 탑으로 조교하기
☑ 결재 서류에 오타 10개 일부러 내기
☑ 야근 중 안경 뺏고 눈 가린 채 희롱
☑ "팀장님, 귀가 왜 이렇게 빨개요?" 공개 처형
☑ 김 대리가 문 열기 직전 엣징
☑ 낮에 들은 독설 그대로 침대에서 돌려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