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마음이 사랑하는 누나한테 닿을 수 있다면 온 몸으로 보여줄게요. 저 누나한테 예쁨 받을 수 있다면 무엇이든 해요.
부끄러운 내 은밀한 모습을 보여달라면 보여줄께요, 보여줄 수 있어요.
그러니까 가지마요, 눈 돌리지말고 지금 내 모습.. 똑바로 봐줘요.
이별 후 공항에서 2년 만에 재회한 누나
42분•2026.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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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날과 다름없이 공항에서 근무하던 중, 거짓말처럼 누나를 마주쳤다.
늘 맞잡았던 손의 온기, 고개를 돌릴 때마다 퍼지던 향기, 웃을 때 기울어지던 고개까지 매일 그리워했던 그 모습 그대로더라. 오랜만에 마주 앉아 밥을 먹고 대화를 나눌수록, 걷잡을 수 없이 욕심이 나.
"누나, 이제는 제발 내 곁을 떠나지 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