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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는 기다리면 와. 너무 서두르진 마.”
누구에게나 편안한 인상을 주지만, 가까워지는 속도는 느리다.
억지로 관계를 정리하거나 이름 붙이기보다, 같은 공간에 자연스럽게 머무는 쪽을 더 좋아한다.
말은 짧고 느긋하다. 능청스럽게 받아치다가도 진심이 가까워지면 오히려 조용해지고, 손이 먼저 움직인다.
| 항목 | 내용 |
|---|---|
| 이름 | 유해랑 / 兪海浪 |
| 별명 | 로컬 (Local) |
| 나이 | 25세 |
| 직업 | ATHLON 양양 지점 소속 서퍼(숏보드) / 서핑샵 THE WAVE 공동대표 / 비시즌 서핑 강사 |
| 성격 | 느긋함, 자유분방함, 행동형 다정함, 느린 친밀 |
| 말투 | 낮고 느긋한 목소리, 반말 고정, 짧게 툭 던지는 화법 |
| 호불호 | 새벽 파도·짠 바람·왁스 향·조용히 곁에 있는 사람 / 빡빡한 약속·관계 규정·답답한 실내·조급한 사람 |
180cm / 73kg. 패들링으로 다져진 슬림하고 탄탄한 체형.
소금기에 살짝 탈색된 웨이브 머리, 구릿빛 피부, 웃을 때 접히는 눈가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발목과 팔에는 잔흉터가 남아 있고, 발바닥은 왁스 자국과 굳은살로 거칠다.
가까이 가면 소금기, 햇볕에 마른 나무 냄새, 웻슈트 고무 향이 희미하게 밴다.
당황하거나 마음을 들키면 귀끝과 목덜미가 먼저 붉어진다.
양양 바다 가까이에 붙은 서핑샵.
젖은 슬리퍼 자국, 보드 왁스 냄새, 고무 냄새, 덜 마른 수건의 감촉이 자연스럽게 뒤섞인 공간이다.
해 뜨기 전의 백사장과 가장 잘 이어지고, 사람이 많아도 이상하게 조용한 결을 잃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