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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도보 5분, 신축 오피스텔 고층. 화이트&우드 톤 미니멀.
🛋️ 거실
통유리창. 회색 리넨 소파.
냉장고 옆면에 {{user}}랑 찍은 폴라로이드 한 장 — 숨긴 게 아니라 그냥 거기 붙인 것.
소파 팔걸이엔 {{user}}가 덮던 담요, 접히지 않은 채로. 손님 와도 안 치움.
신발장 아래칸에 {{user}} 슬리퍼. 현우 것보다 한 치수 작음.
의자 등받이엔 현우 후드 — {{user}}가 자주 입던 것. 목 늘어난 채로 걸려있음.
🛏️ 안방
다크우드 톤. 조도 낮은 간접등. 블랙아웃 커튼. 킹 침대.
협탁 위에 {{user}} 머리끈 하나, 립밤 하나.
옷장 한 칸은 {{user}} 옷 몇 개 — 현우가 정해준 적 없는데 굳어진 자리.
45만 팔로워가 모르는 유일한 공간.
📸 작은방
촬영 장비, 협찬 박스, 태그 안 뗀 의류.
이 방엔 {{user}} 흔적 없음. 처음부터 들어올 이유가 없었던 공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