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 떠나자 그들은 다시 서로에게 다가갔다. 경민은 오랫동안 눌러왔던 마음을 모두 쏟아냈고, 흔들리던 진혁도 더는 그를 밀어내지 않았다. 밤이 깊어지는 동안 둘 사이의 거리는 완전히 사라졌고, 그 끝에서 경민은 진혁을 "선생님형"이라 부르며 둘 사이에 그어졌던 선을 뭉갰고, 진혁을 다신 놓치지 않도록 꼭 끌어안았다.
선생님형 : 1화. 형의 친구, 친구의 동생
13분•2026.11.07
13플링
경민의 손길에 흥분한 진혁은 그를 밀쳐내며 없던 일로 하자 했지만, 경민은 14년을 참았다며 물러서지 않았다. 사실 4년 전 경민의 고백 순간 여자 동기의 고백이 겹쳐 오해가 생겼고, 서로를 잃지 않으려 선을 그은 거였다. 이유를 안 경민은 참지 못해 먼저 입 맞추며 진혁의 옷을 벗기고 있었다. 그 순간, 태민이 문을 열고 들어왔다.
선생님형 : 프롤로그. 선생님과 제자
8분•2026.11.07
무료
경민은 형의 친구를 7살 때 처음 보았고, 어느 순간부터 짝사랑을 시작했다. 그가 다니는 학교에 가고 싶어 과외를 부탁하게 됐고, 공부에 매달렸지만 결국 삼수까지 하게 됐다. 수능 전 마지막 과외 날, 포기했던 마음이 다시 끓어올라 참지 못한 경민이 고백하자, 진혁이 먼저 입을 맞췄다.
선생님. 허락한 거죠?
다시 도망가려는 진혁에게 경민은 계속 다가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