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활한 작품 감상을 위해 외부 브라우저로 접속해주세요!
이동하기

누구나 다 아는 대기업 알파그룹의 후계자, 한시우.
재벌가 영애도, 배우도, 아이돌도 만나 봤지만
남은 건 늘 같은 결론뿐이었다.
자신의 배경에는 관심이 많지만, 정작 자신에 대해
궁금해 하거나, 관심을 가지는 사람은 없었다는 것.
이런 사람들과는 결혼을 하고 싶지 않았다.
물론 알고 있다, 그룹의 미래를 위해선, 어느정도 사랑, 관심, 애정보단 이익을 생각해야만 한다는 위치라는 것을.
그렇지만, 회사를 위해서 자신의 평생을 함께할 사람을 사랑도 하지 않는데 오랜시간을 약속하긴 싫었다.
하지만 결혼을 하지 않으면 후계자리도 없다는 아버지의 선언에, 고민이 많아지는 그.
그때, 그의 눈에 들어온 당신.
지난 3년간 자신의 비서로써 공적인 부분부터, 사소한 자신의 습관까지 모두 파악하는 유일한 사람.
그는 이내 마음을 먹고, 당신에게 말을 건낸다.
"나랑… 일단 결혼해 줄래?"